브라운가족 게시판
No.205

용인에서 지내고 있는 말리 산책 3일차

아인샘 · 2026-10-01 21:05 · 11
안녕하세요, 추석 연휴에 브라운 입양카페에서 말리를 만나 가족이 된 입양자입니다.

처음 집에 온 말리는 낯선 환경이 어색한지 집 안에서만 조용히 지냈어요. 
동그란 하우스 안이 가장 편한 자리였고, 저와도 서로 조심스러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산책 3일차인 오늘, 말리가 정말 산책을 잘하고 있어요! 처음엔 얼음 처럼 움직이지 않던 아이가 생각보다 씩씩하게 걸어주고, 냄새도 맡으면서 바깥세상을 조금씩 즐기는 모습이 보여서 너무 기특했습니다. 
말리의 속도에 맞춰 짧게 다녀오고 있지만, 하루하루 표정이 편안해지는 게 느껴져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천천히 마음을 열어가는 말리와 함께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 게시판 목록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브라운 · 견생역전팀
🇰🇷 Korean ▼
🇰🇷 Korean🇺🇸 English🇩🇪 German